제목만 놓고 보면 스팸 메일 같군요.ㅎㅎㅎ

요즘 제가 해외 음악을 듣는 곳을 소개할까 합니다. 얼마 전부터 쓰고 싶었던 글인데 이제야 올리게 됐네요.



1. Aol. (America Online)
Aol 뮤직spinner에서 서비스 하는 곳입니다. 정확히 어떤 차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제 느낌으로는, Aol 뮤직 쪽은 메이저 음반이 주류를 이루는 것 같고, spinner 쪽은 인디 음반을 소개해주는 듯합니다. 간혹 두 군데에서 겹치는 음반도 있습니다. 두 곳 모두 신보가 올라오고, (한국 시간 기준) 매주 월요일 점심 이후에 새 음반으로 갱신됩니다. 10장 내외의 음반이 소개되니 한 주간 듣기에는 쏠쏠합니다.


2. NPR (National Public Radio)
First Listen이라고 하여 NPR music에서 서비스해주는 곳입니다. 이곳도 (한국 시간 기준) 매주 월요일 오전 쯤 갱신되는데, 평균 4, 5장의 음반이 소개됩니다. RSS 주소는 http://www.npr.org/rss/rss.php?id=98679384입니다. 트위터 하시면 @nprmusic을 팔로우 하세요.


3. SPIN
SPIN에서 서비스해주는데, 10장씩 소개해줍니다. 그런데 여기는 특정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찾기가 불편합니다. 사이트 내 검색을 할 수도 있는데 편하진 않습니다. 메일 서비스트위터를 이용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4. EVERYBODY TASTE

얼마 전 sticky님이 소개 해주신 입니다. 아직 RSS로 구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잘은 모르지만 꾸준히 글이 올라오는 것 같네요.



이런 소개 글에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좋은 음악 블로그라는 제목으로 글 세 개를 올렸습니다.(1, 2, 3) 그런데 소개한 곳에서 꾸준히 글이 올라오는 블로그가 얼마 없네요.ㅠㅜ 그 많은 음악 블로거는 다 어디 갔습니까...ㅠㅠ

오늘 소개한 곳은 제발 없어지지 말고 계속 서비스해줬음 하는 바람이네요. (사이트 성격 상 없어지진 않을 거 같지만요.^^)

Bookmark and Share   AddThis Feed Button     rss?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