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lash - London Calling

Posted 2008. 11. 28. 21:08


그림 출처 : yes24


The Clash - London Calling

 01. London Calling (뮤직 비디오)

02. Brand New Cadillac (공연 동영상)

03. Jimmy Jazz (공연 동영상)

04. Hateful (사진영상)

05. Rudie Can't Fail (사진영상)

06. Spanish Bombs (공연 동영상)

07. The Right Profile (사진영상)

08. Lost In The Supermarket (뮤직 비디오)

09. Clampdown (공연 동영상)

10. The Guns Of Brixton (공연 동영상)
11. Wrong 'Em Boyo (공연 동영상)

12. Death Or Glory (사진영상)

13. Koka Kola (공연 동영상)

14. The Card Cheat (사진영상)

15. Lover's Rock (사진영상)

16. Four Horsemen (사진영상)

17. I'm Not Down (사진영상)

18. Revolution Rock (사진영상)

19. Train In Vain (공연 동영상)

이곳으로 가면 음반을 한 번에 들을 수 있음.



기타를 바닥에 내려치려는 도발적인 앨범 재킷. 이것만 봐도 반항심이 느껴진다. 'London Calling'의 탁탁 끊는 듯한 기타 소리를 들으면 더욱 껄렁거리고 싶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다음 곡 'Brand New Cadillac'으로 이어지며 이런 느낌을 더욱 배가시킨다. 한 손에 병맥주를 들고 건들거려줘야 예의(?)일 듯한 느낌을 팍팍 날려준다.

앞의 두 곡이 어깨에 힘 좀 주고 거들먹거리는 느낌을 준다면 'Jimmy Jazz'부터는 부드러워진다. 어깨 힘을 뺏달까. 불량스러워 보이는 사람도 자기 여자에겐 따뜻하겠지... 뭐 이런 거랄까.;;

앨범 전체에서 중간에 해당하는 'The Guns Of Brixton'에서는 다소 어두운 느낌을 준다. 그러나 다음 곡 'Wrong 'Em Boyo'에서 몸을 흔들어줘야 할 듯한 멜로디를 갖고 경쾌함을 살린다. 다음 곡'Death Or Glory'도 밝은 곡인데, 제목이 멋지고 마음에 든다. 죽음 아니면 영광을. 공연을 한다면 거의 끝날 때 쯤 연주하고, 관객들은 어깨동무 하며 'Death Or Glory'를 외치면 왠지 멋있을 것 같다.

펑크라고 해서 이 앨범엔 무조건 때려 부술 듯한 곡만 있지 않다. 많은 리뷰에서 지적했듯이 다양한 장르-레게, 리듬 앤 블루스, 재즈, (좁은 의미에서의) 롸큰롤-가 녹아있다. 19곡이나 들어있는 꽉 찬,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앨범이다.

추1. 'London Calling'은 영화 「빌리 엘리엇」에도 나온다. 「빌리 엘리엇」은 전에 T. Rex의 <Electric Warrior>를 소개하며 언급한 적이 있다.

추2. 펑크하면 저항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The Clash는 이 앨범에서 사회적인 메시지를 던졌는데 자세한 설명은 이곳 참고.

'소리의 즐거움 > 음반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Strokes - Is This It  (0) 2008.12.20
Once O.S.T  (14) 2008.12.15
The Calling - Camino Palmero  (8) 2008.11.22
Black Sabbath - Heaven & Hell  (0) 2008.11.15
U2 - The Joshua Tree  (8) 2008.11.09
Bookmark and Share   AddThis Feed Button     rss?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