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DC - Back In Black

그림 출처 : yes24

AC/DC - Back In Black

01. Hells Bells (공연 동영상)

02. Shoot To Thrill (공연 동영상)

03. What Do You Do For Money Honey (공연 동영상)

04. Givin The Dog A Bone (사진 영상)

05. Let Me Put My Love Into You (사진 영상)

06. Back In Black (공연 동영상)

07. You Shook Me All Night Long (뮤직 비디오)

08. Have A Drink On Me (공연 동영상)

09. Shake A Leg (사진 영상)

10. Rock And Roll Ain't Noise Pollution (공연 동영상)

이 곳으로 가면 음반을 한 번에 듣을수 있음.

교류/직류.. 찌릿찌릿..한 자극을 주는, 메탈 계의 최고 명반 중 하나

2008년.. 심상치가 않다. 많은 뮤지션들이 대거 신보를 내며 돌아오고 있다. Weezer, Judas Priest, Coldplay, Extreme, Brian Wilson, Metallica, Travis, Oasis, Keane, John Legend 등등...대충 생각나는 것만 적어봤다.^[각주:1] 그리고 또 한 팀, AC/DC도 이번 달에 신보를 발매할 예정이다.^[각주:2]

내가 이 앨범을 구입하게 된 계기는 영화 <스쿨 오브 락>이다. 영화에서 가짜 선생으로 분한 Jack Black이 아이들에게 Rock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몇 몇 뮤지션을 말한다. 이 때 나온 뮤지션 중 하나가 AC/DC. Jack Black이 AC/DC의 앨범을 손에 들며 이 앨범 꼭 들어보라고 한 장면이었는데, 그 앨범이 바로 이 앨범, <Back In Black>이었다. 앨범 커버의 번개무늬가 뇌리에 남으면서 저 앨범을 꼭 들어봐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메탈 하면 시끄럽고 어두울 것 같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이 앨범도 그럴까봐 듣기가 두렵다면, 먼저 'Back In Black'을 들어보시길. 서태지와 아이들의 'Rock N' Roll Dance'에도 삽입된 곡이기도 하다. 첫 도입부의 리프만으로도 충분히 귀를 집중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 한 곡 나름 듣기 쉬울 곡을 추천하다면 'Back In Black' 다음 곡인 'You Shook Me All Night Long'을 들어보길 권한다. 그렇게 내지르며 시끄럽다고 여길 듯 하지도 않고, 멜로디도 쉽고 재밌(?)어 즐겁게 들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또 한 곡, 'Rock And Roll Ain't Noise Pollution'. 제목에서부터 우린 소음이 아니라고 항변하니 한 번쯤은 들어줘야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이렇게 한 곡, 한 곡 들어가며 익숙해져 가면 앨범 전체를 즐길 수 있게 되고, 그러면서 메탈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한다. 뭐, 여전히 모르겠다, 시끄럽다, 어렵다 하면... 그것도 상관없다. 꼭 모든 장르의 음악을 즐겨 들어야한다는 법칙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떤 장르는 자신한테 안 맞을 수도 있으니. 그래도 처음 들어본다고 피하려하기 보다는 한 번쯤 들어보며 다양한 음악을 들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각주:3]

1. 또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문으로]
2. 환율은 고공행진, 국제적인 금융 위기.. 인데(?!;;) 이리들 몰아서 나오시면 어쩌잔 겁니까..ㅜㅠ [본문으로]
3. AC/DC와 이 앨범 설명은 안 하고 엉뚱한 말만 한 것 같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