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th Cab For Cutie - Narrow Stairs

Posted 2008. 10. 4. 02:22

그림 출처 : yes24



Death Cab For Cutie - Narrow Stairs

01. Bixby Canyon Bridge (연주 동영상)

02. I Will Possess Your Heart (뮤직 비디오)

03. No Sunlight (뮤직 비디오)

04. Cath... (뮤직 비디오)

05. Talking Bird (연주 동영상)

06. You Can Do Better Than Me (사진 영상)

07. Grapevine Fires (뮤직 비디오)

08. Your New Twin Sized Bed (공연 동영상)

09. Long Division (연주 동영상)

10. Pity and Fear (사진 영상)

11. The Ice Is Getting Thinner (사진 영상)

이 곳으로 가면 음반을 한 번에 듣을수 있음.



몽환적인 기타의 노이즈

8월 1일 네이버의 오늘의 뮤직, 이주의 해외 앨범 주제는 소란함을 떠난 쉼표의 음악들이었다. 이 때 소개된 Death Cab for Cutie의 노래는 'I Will Possess Your Heart'. 처음 4분 30여초간은 보컬 없이 악기 연주가 이어진다. 그래서 처음 들을 때 재즈인 줄 알았다.; 베이스의 반복적인 리프가 자칫 지루함을 줄 수도 있는데 이럴 때마다 기타와 건반이 양념을 더해준다. 노래의 절반쯤 지나서야 나타나는 독특한 음색의 보컬.

첫 곡 'Bixby Canyon Bridge'와 'I Will Possess Your Heart'가 다소 몽환적이고 북유럽 느낌[각주:1]이 있다면 'No Sunlight'에서는 (햇빛이 없다면서..-_-;) 밝은 느낌으로 변화를 준다.

'Taking Bird'와 'You Can Do Better Than Me'는 다소 늘어지는 듯 하면서 얼핏 60년대 사운드 같기도 하다. (특히 'Taking Bird'는 어떤 곡을 닮은 듯 한데 생각이 안 난다.;;; 혹시 누구 아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yes24에 나온 음반소개를 참고하면, 섬세하지만 어둡고 거친 침울한 듯 낙관적인 멜로디가 직관적이며 감성적인 가사로 점철된 앨범이라 한다. 앨범을 죽 들으면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각각의 곡들이 다른 느낌을 풍긴다는 것이 이 앨범의 묘한 매력이겠다.

p.s. Death Cab for Cutie는 지난 8월에 열린 ETP 페스티벌에 참석했었다.
  1. 참고로 이들은 워싱턴 출신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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