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에 본 공연

Posted 2011. 5. 9. 22:04
1. 엠지엠티 첫 내한공연
일시 : 2011년 4월 1일 8:30 p.m
장소 : AX-Korea 2층 Z구역 5열 3번

 MGMT가 라이브에 약하다는 말이 있어서 걱정이 됐으나, 기우였다. 그리고 당연한 것이겠지만, ‘Time To Pretend’와 ‘Kids’는 정말 강력한 원투펀치다.



2. YELLOW MONSTERS(옐로우몬스터즈)[FREAK SHOW Vol.2]
일시 : 2011년 4월 16일 7:00 p.m
장소 : 홍대 롤링홀 (스탠딩)

좀 일찍 도착하긴 했지만 너무 사람이 없었기에 좀 걱정이 됐다. 그러나 막상 공연이 시작되자 공연장은 꽤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찼다.
보컬/기타 이용원 님이 초반부터 무지 열정적으로 불러서 저러다 목 나가는 거 아냐 하는 걱정도 됐는데, 괜히 프로가 아니었다. 진짜 열정적인 무대였다. 2집 준비도 하고 있다니 더욱 기대~



3. THE RADIO DEPT. IN SEOUL
일시 : 2011년 4월 19일 8:00 p.m
장소 : 홍대 브이홀 (스탠딩)

8시 시작이었으나 초대 손님인 ‘9와 숫자들’이 거의 8시 반에 올라와서 (정확하진 않지만) 40여분을 채우고 내려갔다. 그리고 주인공은 거의 10시 다 돼서야 (10시 넘었던가?) 올라왔다. 그리고 앵콜 포함해서 한 시간 했나? 감점 요인 1.
음향... 나중엔 좀 괜찮아진 것 같았으나 초반엔 사운드가 별로였다. 감점 요인 2.
김작가 님의 트윗에 동감. 감점 요인 3.
그래도 처음으로 ‘9와 숫자들’의 무대를 봤다는 부수적인 수입에 만족. 위에 감점 요인을 세 개나 적어놔서 최악의 공연처럼 써진 감이 있긴 하다. 하지만 그 정도까진 아니고,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좀 실망감이 컸던 것.




4. 존 레전드 내한공연
일시 : 2011년 4월 20일 8:00 p.m
장소 : AX-Korea (스탠딩)

좌석을 구하려 했으나 결국 빈 자리는 안 나고 스탠딩으로... 사람도 무지 많아서 젤 뒤에서 간신히 봄. 새삼스럽지만, John Legend... 역시 노래 잘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낌.



5. 서울소닉 애프터 투어 파티
일시 : 2011년 4월 29일 8:00 p.m
장소 : 홍대 클럽 타 (스탠딩)

서울소닉에 관한 건 여기 참고. 비둘기우유, 갤럭시 익스프레스, 이디오테입 모두 대단한 무대였다. 세 팀 모두 널리 널리 발전하길~~




6. RockTigers World Tour 2011
일시 : 2011년 4월 30일 7:00 p.m
장소 : 홍대 브이홀 (스탠딩)

이 때 역시 초반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옐로우몬스터즈 때가 생각이 났다. 그래도 역시나 시간이 지나자 꽤 들어 참. 락타이거즈의 음악이 은근 호불호가 갈리는 거 같다. 한국에서 흔히 보기 힘든 락커빌리 스타일의 음악인데, 생소해서 그런가? 흠... 아무쪼록 이번 투어 잘 성공하고 오시길~ (타이거 님의 트위터를 보니 일본인한테 캐디락을 선물로 받았다는데... 이 정도면 성공한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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