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역대 락 음악 명반 150선

Posted 2008. 7. 5. 15:02

전에 있던 블로그에서 가져온 글 입니다.


한국 음반은 없다.


아래 목록이 절대적인 것도 아니다.


그래도 이러한 음반이 있었다는 것만 알아두어도 음악을 찾아 듣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적어도 나는 이 목록을 통해 많은 뮤지션을 알게 되었고, 새로운 음반도 접하게 되었다.


"소리의 즐거움" 카테고리에 쓸 내용들 중에는 이 목록에 있는 음반도 많이 있을 것이다.


자신이 갖고 있는 음반, 들어봤던 음반을 찾아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를 줄 것이다.


==========================================================================================


Hot Music 150호 기념호를 맞이하여, 역대 락 음악 명반 150선을 선별했다.


기획 참석 음반 관계자 리스트(총 100명 중 51명 회신)
고영탁 (오이뮤직 기자),김경진 (서울 음반),김기석 (콜럼비아),김도윤 (포니캐년)
김미영 (핫뮤직 객원필자),김봉환 (핫뮤직 기자),김영혁 (BMG),김윤중 (도프엔터테인먼트),김작가 (MDM 기자)
김재만 (블랙 신드롬 기타리스트),김재이 (핫뮤직 객원필자),김정위 (GMV 기자)


김 훈 (핫뮤직 편집장),류 민 (핫뮤직 객원필자),민석기 (핫뮤직 객원필자),박범필 (Booming),박선애 (핫뮤직 객원기자)
박준흠 (대중음악 평론가),박청일 (세일 프로덕션),박형주 (드림 온 레코드),배성록 (웹진 가슴 객원필자),배인재 (유니버설 뮤직)
배철수 (MBC FM DJ),백일기 (일루전 드러머),성기완 (대중음악 평론가),성문영 (대중음악 평론가)
성시권 (핫뮤직 객원필자),성우진 (대중음악 평론가),송동훈 (소니뮤직),신현준 (대중음악 평론가)
안선영 (핫뮤직 기자),안은경 (유니버설 뮤직),양중석 (오이뮤직),원용민 (오이뮤직 편집장),이응민 (파스텔 뮤직)
이태훈 (핫뮤직 객원필자),이하석 (GMC),이현상 (다락),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전영혁 (대중음악 평론가)
정건진 (알렉스 뮤직),정규호 (BMG),정 욱 (핫뮤직 객원필자),정지은 (BMG),정진용 (유니버설 뮤직)
조규철 (드림비트),조성진 (대중음악 평론가),조용범 (GMV 기자),조지한 (핫뮤직 객원필자),최보윤 (워너 뮤직)
한경석 (GMV 편집장) 이상 51명 (가나다 순)


 

선정단은 개별적으로 30~50장의 앨범들을 뽑았다.
집계는 각 순위별로 1점씩 차등을 주어, 만약 총 50장의 리스트인 경우엔 50위를 1점으로 시작하여 순위가 한 단계씩 올라갈 수록 1점씩 가중치를 두었다.
그 외 몇명이 보내온 무순위 리스트는 해당 앨범들에 가중치 없이 일정한 동일 점수를 부여했다.
이렇게 점수를 합산하여 전체 순위를 결정하게 된 것이다. 동률 점수인 경우엔 그 앨범을 거론한 사람이 많은 작품을 앞 순위에 매겼다.
최종 집계를 보면 역시 예상 했던 명반들이 리스트에 대부분 포함되어있다. 물론 그 와중에도 의외의 앨범들도 포함되어 있었고, 아쉽게도 탈락한 명반들도 많다.
하지만 흔히 명반이라 일컫는 음반들은 시대가 지나고 선정단이 바뀐다고 하더라도 그 평가는 결코 흐려지지 않는다. 그래서 곧 명반이지 않겠는가...
물론 선정단의 개인취향이나 선별성 문제는 당연히 있는 것이므로 이 리스트가 완벽하다고는 말 할 수 없다. 음악을 듣고 이해하는 하나의 참고 자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단, 각 앨범 설명을 해준 필자들이 곧 그 앨범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덧붙인다)


2003. 04.01


Bookmark and Share   AddThis Feed Button     rss?
blog comments powered by Disqus
« PREV : 1 : ··· : 516 : 517 : 518 : 519 : 520 : 521 : 522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