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in Park - Hybrid Theory

Linkin Park - Hybrid Theory

01. Papercut (뮤직 비디오)

02. One Step Closer (뮤직 비디오)

03. With You (공연 동영상)

04. Points Of Authority (공연 동영상)

05. Crawling (뮤직 비디오)

06. Runaway (공연 동영상)

07. By Myself (공연 동영상)

08. In The End (뮤직 비디오)

09. A Place For My Head (공연 동영상)

10. Forgotten (공연 동영상)

11. Cure For The Itch (사진영상)

12. Pushing Me Away (공연 동영상)

이 곳으로 가면 음반을 한 번에 듣을수 있음.

내가 이런 곡을 들으리라곤, 게다가 좋아하리라곤 이 앨범을 사기 전까지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 원래 랩을 즐겨듣지 않는데다 저 당시만 해도 메탈을 듣지 않았을 때였다. 게다가 앨범 분류는 Hardcore!!

그럼에도 이 앨범은 결국 듣게 될 운명이었나 보다. 몇 번을 들어볼까 말까 망설였다. 들어보기로 마음먹은 다음에도 한 동안 온라인 상점 카트에 담아두었고, 구매하기까진 시간이 걸렸다. 그런데 난 음악에 대해선 귀가 얇은지라 남들이 좋다면 덥썩 듣는 경향이 있다. 주변 친구들이 Linkin Park 얘기를 하니 귀가 솔깃해졌다.

결국 구매하여 듣게 되었는데... 그 당시 기준으로 보아 내가 좋아할 객관적 요소는 부족해보였다. 랩 하고, 사운드는 시끄러운 거 같고, 얘네 모습은 살짝 무섭고.. -_-; ... 그런데도 끌렸다. 시원시원하게 외쳐대는 보컬, 강렬한 사운드, 몸을 흔들게 하는 리듬.. (이렇게 쓰고 보니 좋아할 요소들로 가득하구나~;;)

앨범에서 12곡 내내 신나게 달려준다. 딱히 몇 곡을 꼽아 추천해주기도 모하다. 싱글로만 봐도 워낙 쟁쟁한 곡들로 채워져 있어서.. 요즘같이 참 답답한 날들... Linkin Park의 곡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지 않을까 한다.

p.s. Linkin Park의 'Faint' 빠삐놈 버전이 생각난다. 뒷북 개그용으로... 원곡 vs 빠삐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