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피구님의 소개로 알게 된 뮤지션과 음반이에요. 이들의 자세한 얘기는 루이스피구님의 글을 읽어보세요~ 재밌습니다.ㅎㅎㅎ 루이스피구님도 'The Girl from Ipanema'란 곡을 소개하셨네요.^^; 당시 여름에 소개해주셔서 한여름에 듣기 좋다고 했는데, 지금 다시 들어도 좋네요.ㅋㅋ 좋은 음악은 언제나 좋은 법?ㅎㅎㅎ
2008년 올해의 앨범으로 많은 분들이 꼽으셨던 음반입니다. 큰 기대감을 갖고 들었는데, 솔직히 처음엔 잘 적응이 안 됐어요. 자주 듣던 류의 음악이 아니라 생소한 게 컸던 거 같아요. 그런데 두 세번, 그 이상 들을수록 점점 좋아지더라구요.ㅎㅎ 제가 얼마 전에 소개한 <Fleet Foxes>와도 느낌/분위기가 좀 비슷한 거 같네요.
전에 서드 스톤 소개하면서 다른 거 들으려다 착각해서 서드 스톤 듣게 됐다고 했었는데요, 그 주인공이 바로 이 음반입니다. 개인적으론 서드 스톤의 느낌이 좀 더 좋은데, 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좀 더 묵직한 블루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서드 스톤보다는 로다운 30을 더 좋아하실지도..ㅎㅎ
네이버 오늘의 뮤직에서 예전에 소개됐던 음반입니다. 당시 음반 제목과 동명인 'Daily Apartment'란 곡이 소개됐는데, 이 음악만 듣고 인스트루먼트 힙합 음악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그래도 힘합은 잘 안 듣는 저지만, 나름 재밌게 들었습니다. 매 곡 앞에 '몇 층입니다'라는 멘트도 재밌었구요.ㅎㅎ
동생이 리쌍 팬인지라 같이 듣게 됐어요. 장기하 씨가 함께 한 '우리 지금 만나'도 좋고, 정인 씨가 함께 한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도 좋고, 많은 곡이 좋았어요. 그럼에도 왠지 많이 안 들어보셨을 듯한, 그리고 Casker가 함께 한 이 곡을 선정하게 됐어요.ㅎㅎ
작년 여름, YES24에서 지산 락 페스티벌 후기 쓰면 사은품 준다길래 블로그 글 올렸었거든요. 그 때 사은품으로 받은 게 이 음반입니다. Jet가 나왔던 마직막 3편을 써야 되는데 몇 달째 안 쓰고 방치하고 있네요.;;; 혹시라도 그 글 기다리시는 분껜 죄송...@_@;;; 많은 분들은 1집이 좋았고, 2집은 별로였다 하는데, (참고로 이건 3집) 전 2집이 젤 좋았던거 같아요. 흠.. 2집을 먼저 들어서 첫 인상에 강하게 남아서일까요.
이번 글 플레이리스트입니다. 저번에 호응도를 살피려 했으나 무플의 압박..;; 그럼에도 계속 시도하겠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