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11월에 들은 음악 (2)

Posted 2010. 2. 6. 02:42
이번 리스트는 짬뽕이네요. Rock이 많긴 하지만 보사노바에 힙합에.. 취향껏 즐겨 들어주세요~^^

The Art Of Duo: Stan Getz, Joao Gilberto - GetzㆍGilberto / Jazz Samba
Stan Getz, Joao Gilberto, Charlie Byrd
O Pato <Jazz Samba>

The Girl from Ipanema <Getz-Gilberto>

루이스피구님의 소개로 알게 된 뮤지션과 음반이에요. 이들의 자세한 얘기는 루이스피구님의 글을 읽어보세요~ 재밌습니다.ㅎㅎㅎ 루이스피구님도 'The Girl from Ipanema'란 곡을 소개하셨네요.^^;  당시 여름에 소개해주셔서 한여름에 듣기 좋다고 했는데, 지금 다시 들어도 좋네요.ㅋㅋ 좋은 음악은 언제나 좋은 법?ㅎㅎㅎ

Judas Priest - Priest... Live!
Judas Priest
Private Property

Living After Midnight

보사노바 다음에 메탈입니다.-_- 네, 제가 원래 이렇게 두서 없이 듣습니다.ㅎㅎㅎ;  2008년 9월에 내한했었죠. 그 때 왜 아무 생각 없이 넘겼는지....;; 어쩌면 이젠 다시 올 수 없을 분들인데...ㅜㅠ

Reality Bites (청춘스케치) O.S.T (10th Anniversary Edition)
O.S.T
Baby, I Love Your Way - Big Mountain

영화는 못 봤지만, 음반을 들어보니 은근히 아는 곡들이 있더라구요. My Sharona, Stay (I Missed You), Locked Out 등은 들어보신 분 많으실 듯~^^

Bon Iver - For Emma, Forever Ago
Bon Iver
For Emma

2008년 올해의 앨범으로 많은 분들이 꼽으셨던 음반입니다. 큰 기대감을 갖고 들었는데, 솔직히 처음엔 잘 적응이 안 됐어요. 자주 듣던 류의 음악이 아니라 생소한 게 컸던 거 같아요. 그런데 두 세번, 그 이상 들을수록 점점 좋아지더라구요.ㅎㅎ 제가 얼마 전에 소개한 <Fleet Foxes>와도 느낌/분위기가 좀 비슷한 거 같네요.

로다운 30 (Low Down 30) - Jaira
로다운 30 (Low Down 30)
데빌맨

전에 서드 스톤 소개하면서 다른 거 들으려다 착각해서 서드 스톤 듣게 됐다고 했었는데요, 그 주인공이 바로 이 음반입니다. 개인적으론 서드 스톤의 느낌이 좀 더 좋은데, 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좀 더 묵직한 블루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서드 스톤보다는 로다운 30을 더 좋아하실지도..ㅎㅎ

프라이머리 스쿨 (Primary Skool) 2집 - Daily Apartment
프라이머리 스쿨 (Primary Skool)
Rush hour (feat. paloalto, mellow)

네이버 오늘의 뮤직에서 예전에 소개됐던 음반입니다. 당시 음반 제목과 동명인 'Daily Apartment'란 곡이 소개됐는데, 이 음악만 듣고 인스트루먼트 힙합 음악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그래도 힘합은 잘 안 듣는 저지만, 나름 재밌게 들었습니다. 매 곡 앞에 '몇 층입니다'라는 멘트도 재밌었구요.ㅎㅎ

리쌍 6집 - Hexagonal
리쌍
Journey

동생이 리쌍 팬인지라 같이 듣게 됐어요. 장기하 씨가 함께 한 '우리 지금 만나'도 좋고, 정인 씨가 함께 한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도 좋고, 많은 곡이 좋았어요. 그럼에도 왠지 많이 안 들어보셨을 듯한, 그리고 Casker가 함께 한 이 곡을 선정하게 됐어요.ㅎㅎ

The Beatles - Please Please Me (2009 Digital Remaster Digipack)
Beatles
I Saw Her Standing There

작년, Beatles의 리마스터링 음반이 나온다고 해서 시끌벅적했었죠?ㅎㅎ 저도 슬그머니 동참했었더랬죠. 아쉽게도(?!) 다른 건-흔히 5대 명반이라고 하는 것들- 다 있어서 요걸 사게 됐어요. 역시 이들의 초창기 음악은 소녀를 춤추게 하는 매력이 있네요.ㅋㅋ

체리필터 (Cherry Filter) 5집 - Rocksteric
체리필터 (Cherry Filter)
Right Here

들었을 때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니고, 들을 만 한데 이상하게 예전만큼 정이 안 가네요.;; 그래도 6집이 나오면 일단 사고 볼 듯한... 묘한 심리... ~_~

Jet - Shaka Rock
Jet
La Di Da

작년 여름, YES24에서 지산 락 페스티벌 후기 쓰면 사은품 준다길래 블로그 글 올렸었거든요. 그 때 사은품으로 받은 게 이 음반입니다. Jet가 나왔던 마직막 3편을 써야 되는데 몇 달째 안 쓰고 방치하고 있네요.;;; 혹시라도 그 글 기다리시는 분껜 죄송...@_@;;; 많은 분들은 1집이 좋았고, 2집은 별로였다 하는데, (참고로 이건 3집) 전 2집이 젤 좋았던거 같아요. 흠.. 2집을 먼저 들어서 첫 인상에 강하게 남아서일까요.

이번 글 플레이리스트입니다. 저번에 호응도를 살피려 했으나 무플의 압박..;; 그럼에도 계속 시도하겠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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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다음 글 예고편(?!)입니다.ㅎㅎ

아폴로 18, Mika, 럭스, Muse, 휘성, 불나방 스타 쏘세지 클럽, 더 문샤이너스, 크라잉 넛, 타바코쥬스, 배다른 형제, 오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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