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irborne Toxic Event - The Airborne Toxic Event

01. Wishing Well (연주 동영상)

02. Papillon (공연 동영상)

03. Gasoline (뮤직 비디오)

04. Happiness Is Overrated (뮤직 비디오) (지산 공연)

05. Does This Mean You're Moving On (뮤직 비디오) (지산 공연)

06. This Is Nowhere (공연 동영상)

07. Sometime Around Midnight (뮤직 비디오) (지산 공연)

08. Something New (공연 동영상)

09. Missy (공연 동영상)

10. Innocence (공연 동영상)

11. The Winning Side (공연 동영상)

12. This Losing (공연 동영상)

13. The Girls In Their Summer Dresses (공연 동영상)

이곳으로 가면 음반을 한 번에 들을 수 있음.

축제를 위한 노래

The doors가 그렇고, Blood, Sweat & Tears가 그렇고, Bad Company, Boston, The Stone Roses, 그리고 최근의 Fleet Foxes 등등. 눈치 빠르신 분은 알아채셨겠지만, 자기 밴드와 같은 이름의 음반을 낸 밴드들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다 좋더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이 밴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작년 7월 지산 록페스티벌에 온다고 하여 알게 된 밴드입니다. 제가 전에 후기를 쓰면서 이 밴드를 ‘이날의 은근 기대 밴드’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음반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그리고 공연 역시 좋았습니다. (기억에 한 시 내외인) 낮에 공연을 했지만 그 나름 분위기가 좋았어요. 아무래도 밤보다는 공연장이 한산했지만, 그 덕에 여유로웠고 노래에도 맞는 분위기 같았고요.

소제목 그대로, 축제에 어울리는 노래로 가득합니다. 숲 속의 공터에서 밴드가 연주하고, 사람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중세 축제의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지는데, 찾아보려니 쉽게 못 찾겠네요.^^; 이렇게 쓰고 보니 음반 커버와는 사뭇 다른 이미지네요.ㅎㅎ 그림만 보면 어둡고 우울한 노래가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호불호가 갈린다는 말도 있고, ENTClic@music님의 정보에 의하면 어느 평론지에선 아주 야박한 점수를 줬다고 하는군요. 역시 평론은 평론일 뿐입니다.ㅎㅎ 자기 좋으면 듣고 즐기면 되는 거지요~^^ 여러분은 이 음악,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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