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사이트 별 한글날 로고

작년에도 이런 이벤트가 있었던 거 같고, 그에 따라 이런 말도 있었던 거 같은데...

한글 로고가 더 예쁘고 좋은 거 같은데.. 그냥 이거 계속 쓰면 안 되려나요?

여러 사이트의 한글날 로고입니다.

순서는 큰 의미 없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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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자에 'Daum'의 상징색을 입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에는 없지만 이 날 사람들의 손글씨를 응모받아 그 중 몇 작품이 선정되어 메인에 돌아가며 나왔습니다.
다소 심심한 로고 글자체에 비해 사람들의 손글씨 중 예쁜 것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구글이니 뭔가 해줄거야'라는 기대감을 갖고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처음엔 로고가 빨리 안 뜨더라구요.
막상 떴는데 이건 뭐지.. 좀 더딘 저는 저 한글을 영문으로 바꿔 처봤다는...-_-;;
한글을 이용해 알파벳 Google을 표현한 게.. 역시 구글답달까요.ㅎㅎㅎ
그리고 다른 사이트들은 밤 12시가 되자 '땡' 하듯이 다시 영어 로고로 바뀌었던데 반해..
구글은 3시 넘어서도 이 로고가 계속됐던거 같네요.
로고 관리하는 컴퓨터의 기준 시각이 한국 시각이 아니어서인진 몰라도.. 잔정이 느껴졌달까요..ㅋㅋ

처음에 들갔는데 YAHOO! KOREA가 그대로 떠서 깜짝 놀랐습니다.
근데 로고에 마우스를 갔다 놓자 세종대왕님께서 '친히' 영어를 지우시고
한글로 다시 써주시더군요.ㅎㅎ
근데 시간이 지나니 다시 영어로 돌아오는게.. 살짝 아쉬웠습니다.

얼핏 파룬, 파론.. 처럼 보였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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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이나 지나서야 한글날 특집을 했네요.^^;

어차피 주소창에 영어 나오겠다, 사이트 들어오는 사람들도 한글 읽을 줄 아는 사람이 대부분이겠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그냥 한글로 계속 나가도 괜찮을 거 같아요.

계속 한글로 쓰면 한글날 때 써먹을 이벤트가 없어서 영어 로고를 쓰는 건 아니겠죠?ㅎㅎㅎ